【 앵커멘트 】
정의연을 둘러싸고 회계 논란에 이어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까지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제 오후 공식 입장을 냈던 정의연이 조금 전에도 추가 설명이 있었는데요.
유호정 기자와 정리해보겠습니다.
【 질문 1 】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쉼터를 매각하는 과정에 발생한 손실에 대해서도 정의연이 입장을 밝혔죠?
【 기자 】
네, 어제 늦은 오후 정의연이 설명자료를 냈는데요.
시세보다 비싸게 샀다, 또는 헐값에 팔았다는 의혹에 대해선 "구입과 매각은 시세대로 이뤄졌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결과적으로 기부금 손실이 발생한 점에 대해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쉼터를 내놨지만 오랜 기간 매매가 이뤄지지 않았고, 그 사이 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서 지금의 가격에 팔수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 질문 2 】
이 시설이 기부 취지대로 쓰였는지에 대한 의혹도 있었죠?...